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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 15:57 언젠가 읽기

정보처리모델로 수업 혁신하기 : ‘6단계 학습모형’ 적용

학습과학의 기반이 되는 인지심리학의 정보처리모델(Information Processing Model)은 학습과 기억의 메커니즘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했다. Bryan Goodwin은 기억에 남는 학습(Learning that sticks) 책에서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이에 대해 '6단계 학습모형'은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이다. 이 여섯 단계는 외적 보상보다는 내제적 동기가 깊은 학습의 진정한 열쇠라는 가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24-08-10 15:04 커피챗

그때 왜 그런 행동을 한 거예요? 그럼 왜 그런 거예요? 왜죠?

유남주(가명)님은 2년 차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제가 작성한 [이력서](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648/) 작성에 대한 글을 읽고 이력서를 고쳤는데, 어딘지 모르게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이라 합니다. 주제는 '사용자가 겪는 문제를 해결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개발자'인데, 구체적이면서도 막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이력서에 적힌 주제는 잠시 덮어두고, 유남주님에게 경험담을 들었습니다.
2024-08-04 15:47 에세이

취업은 드레스 코드가 맞는 곳을 찾는 여정입니다

푸딩캠프 커피챗에서 이력서 멘토링을 하며 받아본 이력서엔 대개 작성자가 잘 안 드러납니다. 많은 이력서에서 작성자가 드러나지 않는 이유를 고민해봤습니다. 처음엔 이력서 작성 경험이 적거나 세세하게 자기 인식을 해본 경험이 부족해서 이력서에 자신을 담지 못하는 거라 추측했어요. 그런데 이력서 주제에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또 다른 요인이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 저하지요. 입사지원자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갉아먹는 요소 대부분은 입사지원자에게서 기인하지 않습니다. 취업 시장 혹한기에 여러분이 탈락하는 많은 요인이 시장 자체에서 기인합니다. 내게서 기인하지 않는데 자책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꺾이지 않게, 불안에 잡아먹히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고 의연하게 취업 활동을 계속 해야 합니다. 의지가 꺾이면 기회도 꺾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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