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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에 포기하지 않는 금단의 비법

2024-10-12 00:40 에세이, 낱글
입문자의 고난을 두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하란대로 안 하기도 하고, 하란대로 못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숙련자들이 대체로 하란대로 잘 따릅니다. 그래서 학습 진도도 빠르고 응용할 여유도 있죠. 겸손함을 말하는 게 아니라, 강사가 하라는 것을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이해하고 의도를 파악하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빠르게 파악해 그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학습에 기존 지식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런 데에 있습니다. 기존 지식과 기억을 활용하는 거죠.
그럼 어떻게 해야 입문자들이 하라는 대로 안 하고, 못하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맥을 Docker remote host로 사용하기

2024-10-03 07:49 낱글
작업 PC로 인텔 아이맥 27인치를 사용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괜찮은데다 램을 128기가로 넉넉하게 구성해서 유용했죠. 그런데 CPU 발열이 심한 편이라서 CPU 과부하가 심할 땐 과열로 시스템이 뻗곤 했습니다. 그래서 작업 PC로 사용할 맥 스튜디오를 샀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램 용량이 적은 32기가 메모리 모델을 샀는데, 램을 주로 점유하는 것들을 아이맥에서 띄워 서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이지요.
귀찮기도 하고 웬지 무겁고 비효율적일 것 같은데, 이 글에서 사용할 Docker desktop 대체재인 OrbStack을 사용하여 쉽게 설정하고 가볍게 동작하는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컨퍼런스 여는 방법

2024-10-03 06:56 컨퍼런스, 에세이
2024년 9월 28일에 열린 학습과 성장 컨퍼런스 2024를 주최하고 총괄한 저, 한날은 컨퍼런스를 열어본 적이 없습니다. 주최는 커녕 운영진으로 활동해본 적도 없지요. 그런 제가 주최한 학습과 성장 컨퍼런스 2024는 자잘한 실수와 사고(?)는 있었지만, 행사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들었으며, 특히 운영진을 칭찬하는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운영진 대부분도 저처럼 컨퍼런스를 치러본 적이 없었는데도요. 어떻게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열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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