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한날입니다.
제가 집필한 FastAPI 개발서인 “기획에서 출시까지 FastAPI 개발 백서”가 지난 2025년 11월 7일에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구현하고 배포하여 출시하도록 돕습니다. 개발한 프로젝트를 출시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는 작게라도 출시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기서 ‘작게라도’라는 말은 프로젝트 규모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프로젝트에 들이는 내 의지력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도구가 너무 어렵거나 복잡하면 출시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 점에서 FastAPI는 학습 곡선이 가파르지 않아 ‘작게라도’에 부합합니다.
즉, 이 책은 FastAPI를 설명하지만, 프로젝트를 개발해서 출시하고 운영하는 데 적합한 실무 도구이자 학습 교보재로 FastAPI를 다룹니다. 이 책에 담거나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FastAPI가 아닌 도구에서도 활용되는 지식이자 기술이지만, FastAPI로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학습합니다.
제 예상에는 다음 독자분들이 이 책을 기다리셨을 것 같습니다.
- 파이썬을 주요하게 사용한 적은 없지만,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빠르게 개발하고자 하는 다른 언어 경험자
- 장고(Django)나 플라스크(Flask)를 사용해 보았고, FastAPI를 실무적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개발자
- 파이썬을 사용하며,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제대로 개발하고 배포해 보고자 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데이터 엔지니어 또는 AI 엔지니어
또한, 이 책은 테스트 주도 개발이나 애자일 방법론을 주제로 삼은 책이 아닙니다. 하지만 테스트 주도 개발이나 애자일 방법론에서 수행하는 일부 요소를 효과적인 학습과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활동으로 활용합니다. 따라서 실무적인 테스트 코드를 설계하거나 계획 또는 작성하는 경험을 하거나 기획이나 요구 사항을 개발 작업으로 전환하는 경험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현업에서 실무에 이런 개발 방법론을 어떻게 적용할지 막막하다면 유익한 실습 경험을 할 것입니다.
책 출간을 기념하여 증정 이벤트!
“기획에서 출시까지 FastAPI 개발 백서”가 분량도 많고, 실습 주도로 내용이 전개되어서 여러 사람과 스터디를 하시면 더 학습 효과가 좋을 거예요. 그래서 “기획에서 출시까지 FastAPI 개발 백서”로 스터디 모임을 여시는 주최자분께 책을 증정해드리고자 합니다.
- 이 뉴스레터에 회신(Reply)으로
- 스터디에 대한 계획을 담아 신청해주시면
- 총 다섯(?) 분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스터디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들 스터디를 하시는지 파악하기 위한 용도이니 부담없이 자유롭게 적어주셔도 좋습니다. 다음은 예시입니다.
- 3~4인- 일주일에 한 번 온라인에 모여 한 장(chapter)씩 진도 나감- 모이기 전에 미리 읽어오고, 모인 날에는 페어 프로그래밍하듯이 함께 실습 진행
비개발자인 제 집필 담당자이자 편집자께서 책에 나온 실습을 하나 하나 TDD스럽게 진행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 Python을 다루신다면 충분히 소화하고 유익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