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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마음으로 이타적인 코칭하는 토끼
2024-09-16 23:15
낱글, 컨퍼런스
2019년에 삶을 풍요롭게 하는 코칭을 시작하고, 수많은 분을 도우며 코치로 일해왔습니다. 2021년부터 SAP Labs Korea와 Fromm을 거쳐 현재 Sherpas에서 클로저 풀스택 개발자로 웹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함수형 프로그래밍, 접근성, 프론트엔드 테스트를 연구하며 다양한 밋업과 행사에서 발표와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력서를 읽긴 읽은 걸까요?
2024-08-15 16:59
커피챗
유남주(가명)님은 갓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인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쾌활하고 소통에 적극성이 전해지는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력서는 깔끔하고 보기 좋아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데 반해, 내용은 너무 무난해서 이력서 작성자를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하도 서류 전형에서 탈락해서 어느 시점부터는 탈락 피드백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답신이 없는 와중에 받은 피드백을 모두 읽은 유남주님은 당혹스러웠다고 합니다. 피드백 대부분은 채용담당자가 자신의 이력서를 제대로 읽었는지 확신이 안 설 정도로 엉뚱한 사람으로 자신을 인식했기 때문이죠. 처음엔 어떤 역량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걸 공부할 요량이었는데, 갑자기 이력서를 고칠 방향을 잃었다고 하네요.
그때 왜 그런 행동을 한 거예요? 그럼 왜 그런 거예요? 왜죠?
2024-08-10 15:09
커피챗
유남주(가명)님은 2년 차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제가 작성한 [이력서](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648/) 작성에 대한 글을 읽고 이력서를 고쳤는데, 어딘지 모르게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이라 합니다. 주제는 '사용자가 겪는 문제를 해결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개발자'인데, 구체적이면서도 막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이력서에 적힌 주제는 잠시 덮어두고, 유남주님에게 경험담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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