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새로 만들기

Visual Studio Code에서 파일을 생성할 때, 파일명을 지정하며 생성하는 방법과 파일명을 지정하지 않고 생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일명을 지정하며 새 파일을 생성할 경우, 사용자는 특정 위치에 지정된 이름으로 파일을 바로 만들 수 있으며, 이 파일은 자동으로 해당 경로에 저장됩니다.

반면, 파일명 없이 새 파일을 생성하면 'Untitled' 상태의 파일이 열리며, 이 파일은 실제 파일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고 주 기억장치에 임시로 위치하게 됩니다. 사용자는 이후 작업을 진행하고 파일을 저장할 때 적절한 이름과 위치를 지정하여 파일을 보조 기억장치에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주 기억장치는 CPU에서 사용할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메모리 또는 램이라고 부르는 장치입니다.

보조 기억장치는 주 기억장치에 저장시킬 데이터를 휘발되지 않게 보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드디스크, SSD, USB메모리 등 다양한 장치가 보조 기억장치 역할을 하지요.

hello-world.md 라는 파일을 하나 만들어볼까요? 이름이 .md로 끝나는 파일은 마크다운(Markdown) 문서라고 합니다. 일반 텍스트를 사용하여 형식과 서식(Formatting)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문서화 작업을 간결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커뮤니티에서는 마크다운 문서를 많이 사용합니다. 마크다운 문서에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Visual Studio Code같은 코드 에디터에서 원할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푸딩캠프의 컨텐츠도 마크다운 형식을 사용합니다. 정확히는 마크다운 문법을 푸딩캠프 컨텐츠로 표현하도록 확장한 문법을 사용합니다.

새로 만든 마크다운 문서에 여러분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작성해보세요. 다음 내용은 예시입니다.

예시처럼 작성해보면 여러분이 아무런 서식을 적용하지 않았는데도 색상 강조가 될 겁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설명해드릴게요.

Visual Studio Code에서 작업한 내용을 보조 기억장치에 영구적으로 보존하려면 파일을 저장해야 합니다. 중요한 단계지요. 파일을 저장할 때, 'Ctrl + S' (윈도우/리눅스) 또는 'Cmd + S' (맥OS) 같은 키보드 단축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작업 중인 파일을 즉시 저장합니다.

또한, Visual Studio Code의 '자동 저장' 기능을 활성화하면, 정해진 시간 간격 후에 변경사항이 자동으로 저장되어 편리합니다. 파일을 처음 저장할 때는 파일명과 저장 위치를 지정해야 하며, 이후에는 동일한 위치에 같은 이름으로 계속 저장됩니다. 파일 저장 과정은 작업의 진행상황을 보존하고, 언제든지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안전망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상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자동 저장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사용자는 파일 작업 시 실수로 중요한 변경사항을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파일 관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자동 저장 기능은 프로젝트 작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파일 관리를 더욱 간편하게 만드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저는 몇 가지 이유로 이 기능을 사용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